대전둘레산길잇기 8구간 삽재-안산동

Life is 2010.01.25 00:29
오늘은 대전둘레산길잇기 8구간을 다녀왔다. 이 코스는 내가 재작년 처음으로 대전둘레산길잇기 코스를 마음먹고 시작한 구간이다. 아직 계족산 쪽인 6번 구간을 제대로 다녀오지 않았으면서도, 다녀왔던 코스를 또 간것은 지난 번에 갔을때 시작을 엉뚱한 곳에서 해서 제코스를 제대로 못 밟았기 때문이다. 6구간 이전에도 gps경로를 기록하지 못한 구간은 몇 군데 다시 다녀올까 한다. 순서는 그다지 개의치 않고 싶다. 여기 살다 보면 다들 여러 번 가게 될 산들인데 순서가 아무렴 어떠랴.

아래지도는 Daum대전둘레산길잇기카페에서 다운받은 코스 지도 이다. 지난 번올랐을 때는 지도 코스 상단부 오른쪽에 흔적골산쪽으로 오르는 바람에 코스에 중간부터 오른꼴이 되어 버렸었다. 그리고 지도의 빨간색으로 표시된 코스 하단부를 보면 하산로가 왼쪽으로 꺽어도록 되어 있는데, 오른쪽으로 꺾인길로 이정표가 잘못설치되어 있던 곳이기도 하고, 왼쪽의 제코스로 내려가면 영 등산로 같지 않은 모습으로 코스가 끝나도록 되어 있어서 이번에 gps경로를 제대로 기록하여 확실한 지도를 만들고 싶기도 했다. 오늘 가 보니 잘못된 표지판을 등산객들이 떼어낸 자리에 제대로된 새 이정표가 붙어 있었다. 나무판이 새것인것으로 보아 근래에 이정표를 정비 한 듯 보였다.


웬일인지 gpson.kr에서 만든 사진 위치를 표시한 지도에 사진이 나타나질 않는다. 아래의 kml화일을 받아서 구글어스에서 실행시켜야 사진의 위치를 볼 수 있다. 

[GPX 로그 파일 다운로드] 2010_0125_010532_430_GPSOn.gpx

[KML 로그 파일 다운로드] 2010_0125_010532_430_GPSOn.kml



이번엔 고도 그래프도 추가해봤다. GPSon.kr에서는 원래부터 제공하고 있던 것이다.


아래 사봉마을 버스정거장에 내린것이 1시52분이었다. 사봉마을은 대전시내버스 107번을 타고 동학사 방면으로 가다가 현충원에서 몇 정거장 더 지나면 있다. 버스 앞문으로 내리면서 시외구간의 추가요금을 확실히 내는지 확인 받고 내려야 한다.



버스 정거장에서 내리면 바로 보이는 등산로로 가는 진입로, 이곳 쯤에 대전둘레산길잇기 8구간과  길건너 9구간의 시작을 알려주는 이정표가 있었으면 좋겠다. 왼쪽의 편도 아스팔트 포장도로가 등산로 입구로 가는길이다.



조금더 진입로를 들어서면 인삼밭인듯한 조그만 밭이 나온다. 더 걸어 들어가면 오른편으로 도로 밑으로난 개구멍이 있고 직진도로는 끝난다.


밭 옆으로 대충 걸어가면 아래와 같이 산이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이쯤에 8구간의 시작임을 알리는 표지판이 하나 있어야 한다고 본다.  길마저 희미한데 아무런 표지가 없어서 처음가는 사람이라면 등산로를 찾기가 매우 어렵다.



산을 어느 정도 오르니 시야가 겨우 탁 트이는 곳에 다다르게 된다. 아래는 뒤를 돌아 계룡산 국립공원 입구쪽을 본 모습이다.


아래는 길건너에 있는 9구간의 시작인 도덕봉의 모습이다.




발 아래로 보이는 대전에서 동학사가는 길. 오늘도 버스를 타고 저 곳을 지나온 것이다. 나름대로 경사가 꽤 심하다.



예전에 이정표가 잘못붙어 있어서 그랬는지 사람들이 뜯어 버린 이정표가 있던 자리에 새로 제대로된 이정표가 붙었다. 예전엔 갑동쪽으로 8구간 표시가 있지 않았나 싶다.


아래 갈림길도 새로 이정표가 정비된 모습이다. 8구간은 지금까지 본 어느 구간보다이정표가 잘 정비되어 있는 구간이다. 물론 등산로 진입을 알리는 표지는 없지만 등산로에 접어든 후에는 모든 갈림길에 이정표가 있고, 전체 등산로를 알 수 있는 지도도 몇군데 있고, 이정표간의 거리 표시도 맞는것 같다.


아이폰의 MotionX GPS에 표시된 좌표와 표지판에 써 있는 좌표와 비교해보니 약 10초 가량 차이가 난다. 대략 프로그램에 표시된 오차 범위에 드는 듯 싶다. 게산까지하기는 귀차니즘이 --;; 



아래의 지도도 현재위치표시가 틀리지 않나 싶다. 틀린 지도나 이정표는 등산객들에 의해서 처절한 응징을 받곤한다. 잘못된 지도나 이정표는 오르막내르막으로 이루어진 산길을 헤메게 만들기 때문에 용서가 안되는 부분이기 때문일 것이다. 이번에 정비할때 이 것도 좀 손봐줬으면 좋았으련만...
  


우산봉에서 찍은 파노라마 사진인데 꿰매기를 안한채 올리는 바람에 따로 올라가 버렸다. 아직 맥에서 파노라마 스티치 프로그램을 구하지 못한 관계로 그냥 올렸다 --; 하나 구했는데 잘되긴 하지만 데모버전이라  상표가 크게 박힌다. --;


아래가 DoubleTake라는 파노라마 스티치 프로그램을 써서 꿰맨 사진이다. 잘 붙긴 했는데 'Double Take'  인간적으로 너무 크게 박힌다. 다음엔 공짜 프로그램을 좀 찾아봐야겠다 .




계룡산의 모습.직접 볼때는 구름 사이로 냐리 비치는 햇빛이 멋졌었다. 그랬었다구.. 걍


아래는 안산산성입구에 서 있는 기괴한 형상의 나무. 모양도 그런데 사진도 흔들려서 더 분위기가 묘하다.


산길을 벗어나 마을로 나올때도 대전둘레 산길잇기 구간을 알리는 표지판이 없고, 버스 다니는 큰길에서 등산로로 향하는 길입구에도 등산로 안내 표지판이 없다. 가본 사람들은 알지만 누구에게나 처음은 있게 마련이니, 등산로입구를 알려주는 표지판은 등산로에 있는 표지판 못지 않게 중요하다.


오늘 저장된 GPS경로도 openstreetmap에 올릴 것이다. 그러면 openstreetmap이나 opencyclemap을 이용하는 스마트폰 GPS앱에서는 등산로를 보면서 등산을즐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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