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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to make - Planning

키보드의 한/영타 상태를 표시해 주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오래전부터 느껴 오던 것인데, 컴퓨터 자판을 치다보면 영타로 되어 있는데 한글을 치거나 그 반대의 경우가 상당히 많다.

MS워드에서는 그걸 어느 정도 알아서 해주고 또 나름대로 긴 문장을 칠때는 화면을 웬만큼은 보고 치기 때문에 별 불편을 못느끼지만 웹 브라우저 주소창이나 웹사이트에 있는 텍스트 박스 들에 글을 쳐 넣을 때 그런 일이 자주 생겨 '심기'가 매우 불편하다.

윈도우즈 화면 맨 아래 작업줄에 조그맣게 표시가 되긴 하지만 그걸 일일이 확인하고 타자를 칠수 있다면 아마 화면을 보고 타자를 칠것이다.

물론 이것은 타자를 칠 때 화면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에 국한 된 이야기 겠지만 그런 사람들은 아직도 많은게 현실이다.

어제는 그런 프로그램이 있는지 한참을 찾다가 못찾아서 결국 네이버 지식인에 그런 프로그램이 있는지 물어봤더니 누군가가 '그런 프로그램 없습니다'라는 짧은 답변을 남겨 놓았다.

자 니즈는 있다. 해결책은 없다. 업계 용어로 unmet needs 되시겠다. 여기서 사업아이디어는 시작되는 것이다.

커서의 모양이 한타일때와 영타일 때가 다르다거나 커서를 글자가 쳐지는 곳에 놓고 처을 글씨를 칠
때 한타이면 '삑' 영타이면 '뽁' 소리가 난다거나 하는 방법으로 알려준다면 좋겠다. ^^

이런 프로그램을 짜서 프리웨어로 배포 한다면 홍보에 좋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 같긴 한데 글쎄 돈을 주고 살지는 의문이다. 어떻게 해야할까? 한영타 표시 기능에 다른 기능을 덧붙여서 배포한다면 그걸 수익으로 연결 시킬 수 도 있을 것이다.

웹에서 필요한 또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링크되어 있지 않은 웹사이트 주소를 링크로 전화시켜서 클릭만하면 그 사이트로 갈 수 있도록 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그리고 영어 사전, 네이버 툴바를 설치해서 영어 사전을 쓰고는 있으나 별도의 브라우저 창이 떠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린다.

이런것들이 한 프로그램에 함께 들어 있다면 내게 필요한 상품에 대한 광고쯤은 얼마든지 봐줄 수 있는데 ^^

누가 안 만드시렵니까? 아이디어는 얼마든지 쓰시길 얼른 만들어만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