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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픈소스 하드웨어 비지니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에 대해서는 다들 이야긴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하지만 오픈소스 하드웨어라는 말은 대부분 처음 들어볼 것이다. 오픈소스하드웨어에 대해서는 이 블로그에서도 2009년에 쓴 글이 있다. 오늘은 그 오픈소스하드웨어를 가지고 진행하는 비지니스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오픈소스 하드웨어 비지니스에 대해 이야기한 글이나 강연 내용이 몇 가지 있는데 그중 몇가지를 일단 소개하자면, 먼저 나이는 어리지만 오픈소스 하드웨어계의 대모와도 같은 존재인 ladyada(Limor Fried)의 Million dollar baby라는 프리젠테이션이 있다. 백만달러 수준의 매출을 올리는 오픈소스하드웨어키트 판매사이트 들에 대한 소개를 담고 있다. 물론 발표 내용 중엔 ladyada가 운영하는 전자키트 판매 .. 공감수 4 댓글수 2 2011. 10. 12.
  • 온라인 포탈 개인정보누출과 주민등록번호 논란, 뭔가 대단히 잘못되어 있다. 카드사에서 오는 보안 이메일 명세서를 보려면 주민등록번호 뒷자리를 입력해야한다. 그것은 주민등록번호 뒷자리를 입력하는 사람을 나로 간주한다는 것이다. 얼마전 제한적 실명제를 실시한다고 모든 포탈에 로그인을 하면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입력받았다. 그 것 또한 로그인 당사자가 본인인지를 확인하겠다는 의도 였다. 내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알면 내가 아니라도 내가 될 수 있었다. 인터넷에서 성인물에 접근할때도 우리는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만 입력하면 입력한 사람이 그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쓰는 사람이라고 확인되고 나이가 기준을 넘기만 하면 성인물에 접근이 가능 해진다. 위 사실들은 바로 우리가 주민등록번호를 개인인증수단으로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인증이란것은 내가 나라는 것을 입증하는 것을 말한다. 대면관계.. 공감수 0 댓글수 3 2011. 7. 29.
  • 공동작업공간인 해커스페이스 만들기? 자작 관련된 외국 사이트들을 다니다보면 해커스페이스라고 불리는 자작파 들을 위한 공동작업공간들이 꽤 있다. 대부분 어떤 형태로든 회원이라는 틀은 가지고 있는것 같고 레이저 커터나 3D프린터 그리고 드릴링 머신이나 인두 같은 도구들을 갖추고 있으며 작업공간이기도 하지만 회원들간의 교류에도 큰 의미를 두고 있다. 그리고 대개 다양한 제작방법들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들도 진행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요즘 CNC조각기를 만들었는데 이게 시끄러워서 집에서는 돌리기가 힘들다는게 그런 공간의 필요성을 더 느끼게 한다. 하지만 그게 아니라도 전부터 자작파들간의 교류의 공간에 대한 필요성을 매우 절실하게 느끼고 있어왔다.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의 교류는 항상 즐겁고 생산적이고 창의적인 결과로 이어진다는걸 학교나 워크샵에서.. 공감수 0 댓글수 17 2011. 3. 5.
  • 온라인뱅킹과 인증서와 주민등록번호의 삼각관계 인증서는 보안카드를 가지고 있고 주민등록번호 비밀번호 계좌번호 등을 입력하면 받을 수 있다. 온라인 뱅킹을 해킹하려면 기본적으로 주민등록번호와 비밀번호 계좌번호 등은 어떤 수를 쓰든 알아내야 한다. 각종 '비밀' 번호들이 해킹으로 뚫린 후라면 보안카드만 있으면 인증서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최종 보호막은 보안카드이며, 보안카드가 뚫리면 인증서는 무용지물이 된다. 보안을 위한 방어막을 두 개를 둔다면 두개는 서로 의존성이 없어야 두 개를 쓰는 의미가 있는 것이다. 인증서는 보안카드가 있으면 바로 받을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보안카드와 함께 쓰는 것은 넌센스일 뿐이다. 인증서를 창구에서만 usb카드로 복사해 준다면 의미가 있겠지만 지금 처럼 온라인에서 보안카드와 각종 번호들만 알면 받을 수 있는 것이라면 보.. 공감수 0 댓글수 0 2010. 2. 28.
  • 아이폰을 집에선 유선전화, 밖에선 휴대전화로 사용하기 얼마전 부터 신문에 나오기 시작한 FMC라는 용어가 있다. 약자가 하도 많아서 뭐가 뭔지도 헷갈리지만 그래도 뭔지 찾아보니 Fixed Mobile Convergence의 약어라고 한다. 고정된 유선전화와 이동통신을 합친다는 이야기쯤 되겠다. FMC는 KT에서 아이폰 나올때 쯤 들고 나온 말인데, 휴대폰하나로 집안에서는 유선전화요금으로 전화를 하고 집 밖에서만 이동전화요금을 내고 통화를 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서비스다. 예전에 LGT에서 나온 전화기가 가출하는 광고로 선전하던 서비스와 비슷한것인데, 기술적으로는 차이가 좀 있다. LGT는 집에 꽂아둔 무선 장치의 범위내에서만 요금을 깎아주는 것으로 여전히 이동통신망을 사용하는 것이지만, FMC는 무선랜 구간이면 어디에서든 무선랜을 통해 인터넷전화방식으로 통.. 공감수 0 댓글수 5 2010. 2. 25.
  • 통신시장에 대한 매우 과격하고 주관적인 예측 혹은 바램 휴대폰과 인터넷 전화가 만났다는 이야긴 아니고 만나길 바란다는 이야기이다. 통신 서비스에 대한 나의 바램되겠다. 예전에도 비슷한 내용의 글 (이동통신 반값 가능하다)을 쓴적이 있었지만, 이젠 그 이야기를 좀 더 구체화 해 볼 때가 왔다는 생각이 든다. 예전에 올린 글의 요지는 인터넷 전화와 이동통신을 통합하고 wifi를 이용해서 이동통신망의 부하도 줄이고 가격도 반으로 낮추어 돈 걱정 없이 마음껏 쓸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라는 내용이었다. 지난 번 글을 쓴 이후로 통합엘지텔레콤의 회장은 통신을 버린다라는 말까지 써 가며 새로운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겠다는 결의를 보였고, KT도 많은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SKT마저 무선랜을 공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미흡하긴 하지만 MVNO 법도 통과되어서 좀 .. 공감수 0 댓글수 4 2010. 2. 2.
  • 전자정부 인터넷증명서발급 과연 제대로된 해법인가? - 인터넷증명서발급부터 증명서의 미래, 나아가 주민등록번호 문제까지 - 페이퍼리스 사무환경을 이룩해보려고 예전부터 나름 노력해왔던 터라 한동안 프린터 없이 살았는데, 아이폰 개발자 등록을 하려고보니, 믿었던 애플 마저 팩스로 사업자등록증을 보내라고 하질 않나(이메일로 보내라고 할 것으로 개대했었다), 어머니도 성당 모임 출석부를 뽑아 달라고 하시는 등 이젠 버틸수가 없어서 프린터를 사기로했다. 그런데 이마트에서 싸게 파는 프린터는 국세청 사이트의 증명서 발급가능 프린터로 등록이 안되어 있는 것이다. 그래서 근처 하이마트로 갔더니 거기도 내가 찾는 저렴한 국세청 증명서 발급가능 모델은 없었다. 그래서 국세청에 전화해서 아직 등록은 안되어 있어도 신청하면 별 문제 없이 등록되는것 맞냐고 물어보니, 거의 그럴.. 공감수 0 댓글수 8 2010. 1. 7.
  • 트위터는 거대한 대화방? 새로운 기회? 인터넷에는 요즘 트위터에 대해서 말이 많다. 과연 트위터의 정체는 무엇인가? 트위터의 인기 비결은 무엇인가? 각종 분석이 난무하고 있다. 그 와중에 나도 일조해보려고 한다. 나는 나름대로 획기적이라고 생각하지만 그건 내 생각일뿐이고. 며칠전 화장실에서 문득 떠오른건데, 트위터는 대화방과 유사하다는 생각이다. 회원 가입만 하면 일단 하나의 거대한 대화방에 들어가는 셈이고, 내가 팔로우 한 사람의 대화만 보이는 방식이다. 37signals의 campfire처럼 지나간 대화도 지워지지 않고 그대로 남아 있는 대화방인 것이다. 물론 거기도 한계는 있어서 내가 한 트윗(말)은 200개 이후부터는 지워진다고 한다. 내가 팔로우 했던 사람도 언팔로우 하면 바로 안보이게 되니 예전에 대화방에서 블록하는 것과 같다. 나.. 공감수 0 댓글수 4 2009. 9. 9.
  • 빈약한 시외 대중교통 정보 지역별로 시차는 있었지만 얼마 전부터 대도시 시내 버스 노선도는 인터넷지도를 통해서 훤히 볼 수 있게 되었다. 노선검색도 지원하고 있어서, 검색결과가 맘에 쏙들지는 않지만 쓸만은 하다. 그러나 이게 시내를 벗어나면 허당이다. 수도권 같은 경우야 서울 시내를 벗어나도 온통 도시에 둘러 싸여 있으니 별 문제가 없겠으나, 거기서 조금 더 벗어나 수도권 외부로까지 연결되는 버스 노선을 찾으려면 난감할 것이다. 대전에서 금산의 서대산엘 가려고 버스 노선을 찾다보니, 금산군 홈페이지에는 방면별 버스가 주욱 표로만 표시되어 있는데, 금산군 버스는 번호도 없는것 같다. 아마 시골(?)버스들이 다 그런듯싶다. 방면명이 버스 번호라고 치면되니까 그것 자체는 별 문제는 없지만, 도통 외지인은 알 수 없는 지명들뿐인데 어떻게.. 공감수 0 댓글수 0 2009. 9. 7.
  • 유선전화의 운명은? 유선전화의 미래는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얼마전 이동통신의 미래도 상상해 봤었는데 오늘은 유선 전화의 미래도 상상해보자. KT의 유선전화 시장 점유율이 나날이 떨어져서 난리라고 한다. 인터넷 전화로의 이동이 쉬워지면서 더 가속도가 붙었다고 한다. 그러나 KT는 뾰족한 대책 없이 마냥 가입자를 내주고 있다. 유선전화 매출이 5조원이나 된다니 새삼 놀랍지만 조만간 인터넷 전화로 모두 바뀌게 되면 그 시장은 반 이하로 줄어들게 될 것으로 보인다.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가격의 하락은 인류 역사에 있어 가장 일반적인 현상 중의 하나이다. 기존 전화망의 유지 비용이 인터넷 전화보다 비싸다면 당연히 조만간 사라지게 될 것이다. 뭐 그다지 어려운 상상은 아니라고 본다. 그러면 그런 변화가 이행되는 시기에 있어 유선전.. 공감수 0 댓글수 9 2009. 7. 19.
  • 리눅스를 처음 쓰는 사람들이 어리둥절한 것들 리눅스는 오픈소스 운영체제이다보니 사용법 설명서도 사용자들이 알아서 만들고 있다. 배포판을 만드는 회사들이 올려주는 것도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택도 없다. 배포판이란 오픈소스인 리눅스 코드를 가져다가 중요부위는 건드리지 않고 주변부위만 잘 만져서 역시 무료로 배포하는 것을 말한다. 대표적인 것으로 Canonical이라는 회사가 내 놓는 Ubuntu가 있고 RedHat에서 나오는 Fedora도 있다. 설명서는 그 쪽(?) 용어로는 문서화Documentation 라고 되어 있다. 들어 ubuntu를 배포하는 www.ubuntu.com에 가면 최신버전에 대한 다운로드 페이지와 문서페이지를 볼 수 있는데, 그 문서라는 것이 영어로 되어 있기도 하려니와 어느 정도 리눅스를 아는 사람들을 위한 문서이다보니 처음 리눅.. 공감수 0 댓글수 6 2009. 6. 19.
  • 직불카드 수수료를 정액제로 하라! 물론 체크 카드도 마찬가지다. 신용카드는 대금 지급시기가 한달 가량 늦어 이자 문제가 발생하고 연체의 위험 등이 있어 수수료가 결제금액에 대해 일정 비율로 정해질만한 이유가 있지만, 은행 잔고 내에서만 지불되고 판매자에게 대금이 지급되는 시기도 판매 시기와 별 차이가 나지 않는 직불카드나 체크카드는 결제금액에 비례해서 수수료를 받아 갈 이유가 전혀 없다. 네트웍을 통해 데이타 처리하는데 만원일때와 천원일때가 다를것이 무엇이 있다고 10배를 받나? 장난하나? 이건 프로그래밍을 꼭 짜보지 않아도 충분히 판단할 수 있는 일이다. 프로그램 짜본 나는 확실히 다를 것이 없다고 말할 수 있다. 정부는 이런 뻔한 상황을 몰라서 방치 하는 것인? 알면서 그냥 두는 것인가? 신용카드의 과다 사용으로 인한 국가적 폐해도 .. 공감수 1 댓글수 2 2009. 4. 24.
  • 지구탈출속도에 대한 의문을 풀다. 고등학교때인가? 물리학시간에 지구탈출속도에 대해 배운것 같다. 그때 듣기로는 로켓이 지구 중력권을 벗어나려면 지구탈출속도이상이 되어야만 한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나는 그말이 이해가 가지 않았다. 아니 저속으로도 계속 올라가기만 하면 중력이고 뭐고 벗어날 수 있는 것 아닌가?라고 생각되었고, 그 지구탈출속도라는건 그 이후로도 들을 때마다 의아스러운 존재였다. 뭐 요즘 북한에서 로켓을 쏴서그랬는지, 갑자기 오늘 지구탈출속도라는게 갑자기 떠올라서 생각난김에 구글 검색을 해봤다. 그랬더니 위키피디아 한글페이지에 떠억하니 오해라는 소제목하에 내가 이십년이 넘도록 궁금해온 것이 속시원히 써 있었다. 오해 많은 사람들이 탈출 속도에 대한 잘못된 개념을 가지고 있다. 마치 로케트와 같은 추력을 가진 물체가 반드시 탈출.. 공감수 2 댓글수 5 2009. 4. 7.
  • '청와대는 왜 지도에 없나여?' 다음사이트를 배회하다가 다음지식이란 데서 '청와대는 왜 지도에 없나여?' 라는 질문이 올라와 있는걸 봤다. 내용은 이렇다. 오늘 지도를 보다 문뜩 궁금한게 생겼는데여.. 청와대를 찾아봤는데 아무리 찾아도 없더라구여.. 맨처음 지도가 잘못됐나 싶어서 다른지도로도 찾아봤지만 위치가 표시되어있지 않더라구여....하지만 지도엔 없다고 해도 왠만한 사람들은 위치를 알거같은데,, 지도에 표시되면 안되는 이유라도 있나여???? 그 밑에는 국가안보를 해칠 우려가 있어서 안된다, 그러면서 어떤 답변엔 어디서 법규까지 복사해다가 달고 난리났다. 내가 보기엔 초등학생들끼리 주고 받는 문답에 중학생이 하나정도 낀듯한 문답들이 오고가고 있었다. 답변으로는 국가안보를 해칠 우려가 있어서 안된다고 빨간색으로 강조까지 한 답변이 선.. 공감수 1 댓글수 4 2009. 3. 15.
  • 위성사진은 거꾸로 봐라? 로봇에는 시각인식이 매우 중요하다. 동물에게 있어 시각의 필요성은 움직이기 때문이라고 한다.식물에겐 없는 눈이 동물에게만 있는 이유이다. 그래서, 요즘 컴퓨터 영상처리를 공부중이라 그 사전정지작업 삼아, 뇌의 기능에 관한책이나 인지 심리학 분야의 책을 좀 보고 있다. 그런 책들을 보다가 알게된 사실한가지 써보려고 한다. 사실 요즘 너무 글을 안써서 이런 작은 꺼리라도 올리면서 시동을 걸어보려는 속셈이다. 사람은 시각인식을 할때 보이는 그대로가 의식의 단계로 들어오는게 아니라고 한다. 명암의 차이로 오목, 볼록을 느끼는 것이 그 예이다. 아래 지형도를 보면 나뭇가지 처럼 뻗어 지나간 허연부분이 길인데, 그 부분이 가장 튀어나와 보이고 다른 부분이 움푹 들어가 보인다. 그러나 지도의 오른쪽 상단의 '지형'도.. 공감수 0 댓글수 0 2009. 3. 7.
  • 컴퓨터 순식간에 켜는 법 아는 사람은 다 알고 모르는 사람만 모르는 팁 되겠다 그러나 안다고 다 아는게 아니었다. 존재만 어렴풋이 알았지 그 의미를 모를때는 모르는것과 같았다 뭔 이야길 이렇게 거창하게 시작하냐고? 컴퓨터의 대기모드이야기이다. 내 컴퓨터가 언젠가부터 부팅시간이 무지 오래 걸리기 시작했다. 아무것도 안나오는 까만 화면인 채로 한 몇 분(기분상--;) 바탕화면 그림만 나온채로 또 한~참 그러고서는 겨우 시작프로그램에 든 프로그램들 하나 둘씩 구동하기 시작하니 답답해서 돌아가실지경이었다. 그래서 든 생각이 노트북은 닫기만 하면 거의 순간적으로 꺼져서 그 다음에 전원버튼 누르면 켜져있던 그 모습 그대로, 또 거의 순간적으로 켜져주시는데 데스크탑은 왜 이럴수 밖에 없는가를 한참 고민하다가, 급기야 노트북에 있는 기능을 데.. 공감수 0 댓글수 5 2009. 1. 31.
  • 교육 문제의 본질은 무엇일까? 내 한RSS의 글들을 둘러보다가 로드스쿨러라는 동영상을 보게되었다. 획일화된 학교교육에서 벗어나고자 자퇴를 하고 스스로 공부하는 어느 여학생이 만든 다규멘터리이다. 스스로는 제도속의 학생이라는 신분이 아니기에 차표를 살때나 미장원에 갈때조차 힘겨워하지만 학생은 학교에 다녀야만 학생인건 아니니 학생이라 불리워도 된다고 본다.일반적으로 그들은 홈스쿨러라고 불리고 있으나 그 단어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스스로 로드 스쿨러라는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그 다큐를 보면서 암울한 우리의 교육에 있어서 새로운 희망을 보기도 했고, 빈약한 교육 시스템 속에서 고생하는 그들이 안스럽기도 하다. 교육은 우리사회, 아니 인류가 지닌 가장 큰 문제분야이다. 인류중에 일본이나 우리나라 처럼 교육열이 높은 국가에서는 너무 치열한 경.. 공감수 0 댓글수 0 2008. 11. 10.
  • 시대의식 Zeitgeist: Addendum 자이트가이스트 1편을 보고 일개 음모론으로 치부해버리는 사람도 있었다. 일반적으로 시대정신이라고 번역되어 있지만, 의식이라는 말이 우리 문화에 더 맞는 말이 아닌가 싶다. 의식있는 사람, 암울한 시대에 많은 사람들이 혼수상태에 빠져 있는 와중에 깨어 있는자들을 말한다. loose change와 zeitgeist1,2편을 다 보았는데, 너무나 엄청난 내용들이어서 누구에게 감히 말하기도 버거운 내용들이다. 특히 교회나 성당에 다니는 친구나 가족들에게 그렇다. 종교는 원래 내가 생각하던거나 그리 큰 차이가 없다고 치지만 FRB가 민간 은행이라는 것은 정말 충격적인 사실이다. 9.11 같은 사건도 조작해내는 녀석들이 사는 나라에 그런건 별 놀라운 일이 아닐지도 모른다. 월남전이나 이라크침공, 아프간 침공 등 그.. 공감수 0 댓글수 3 2008. 11. 8.
  • 컴퓨터 볼륨을 마우스 휠로~ 컴퓨터를 쓰다보면 음량을 조절하려고 마음먹고 조절이 되기 까지의 시간이 너무 오래걸린다. 스피커의 볼륨조절꼭지를 돌리는 건 마음먹고 1초안에 끝나는데 컴퓨터 안에서는 작업줄에서 음량 아이콘을 찾아서 한참 눌러줘야 그제서야 음량 조절 슬라이드바가 나온다. 그래서 이거 좀 빠르게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아쉬워하다가 오늘에서야 웹초보님의 블로그에서 적당한 프로그램을 찾았다. 윈도우즈가 알아서 지원해줘야할 기능을 MS가 안해주니 별도의프로그램을 깔아야 하는 상황인 것이다. 이름하여 Pitaschio! 피타스치오다. 피스타치오가 아니라. 여기서 다운받을 수 있다. 물론 공짜다. 여기서 돈주고 사는걸 소개할 순 없지 흠흠. 데스크탑 영역에 마우스커서를 놓고 휠을 돌리기만 하면 위 그림처럼 볼륨 바가 나오면서.. 공감수 0 댓글수 3 2008. 10. 2.
  • 전기자동차는 경기를 부양시킨다. 지난번 포스팅에서 전기 자동차는 기술문제가 아니라 사회문제라는 이야기를 했다. 정부의 순수 전기자동차 관련지원이 신재생 에너지 차량에 대한 지원에 비해 거의 전무한 것을 볼 때, 정부는 전기자동차가 기름을 안써서 유류세가 줄어 들까봐 걱정을 하는 것 같다. 세금이 줄어들면 나라 살람이 힘들어질테니 두려워할만한 일이 아닐 순 없겠지만, 너무나도 근시안적인 시각이 아닐 수 없다. 쓸데없는 지출이 줄어 들면 다른 곳으로 소비가 증대되고 그것이 경기 상승을 가져 오는것이 당연하지 않나? 정부는 요즘 감세안을 내 놓으면서, 소비 증대를 노리고 있다고 하는데 그마저도 헛발질 인듯 싶다. 이정환 닷컴의 지적처럼 부유층 위주의 감세 보다는 지출을 늘리는 것이 경기를 부양시키는 방법이라는 지적이 맞는 다고 본다. 하지만.. 공감수 0 댓글수 0 2008. 9. 8.
  • 전기자동차활성화는 기술문제인가? 사회문제인가? 아래 글은 다음 아고라에 내가 올린 글이다. 아고라에 처음 글을 써 봤다. 전자신문에 나온 전기자동차에 관한 기사를 보다가 분을 참지 못하고 썼다. 예전 부터 전기자동차 활성화를 가로막고 있는 기득권층의 음모에 분노해오던 차에 그런 기사를 보니 가만있을 수가 없었다. 전기자동차 활성화 운동이라도 벌이고 싶다. 음 일단 내 블로그에서 시작해보련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전기자동차활성화는 기술문제인가? 사회문제인가? 전기자동차가 활성화되지 못하는 이유가 전기자동차 기술 부족이 문제일까요? 아닙니다. 정부의 유류세 감소에 대한 우려와 정유업계 자동차 업계의 입김이 작용한 사회적 문제입니.. 공감수 0 댓글수 6 2008. 8. 19.
  • 아이디어와 실행력 오늘 인터넷에서 구면형 이미지센서가 개발되었다는 기사를 보았다. 예전에 친구에게 이야기 했던 내가 생각한 이미지 센서의 모습이 그런 것이었다. 사람의 눈은 이미지를 받아 들이는 면이 구면이라서 화상의 가장자리 부분도 열화없이 받아 들일 수 있으니까 카메라의 이미지센서도 구면으로 만들수만 있다면 굉장한 카메라가 나올 것이다라는 이야기 였다. 오늘 발표 될 정도면 그당시에는 이미 연구가 상당히 진행되었을 것이고 나보다 훨씬 전에 아이디어를 생각해 냈을 것이다.나 아이디어 좀 잘 내는 편이다 라고 자부하는 사람은 이런 경우를 종종 겪을 것이다. 그러나 절대 아쉬워 하지는 말자. 나도 내심 약간 아쉽기는 하지만, 난 이미 늦은 것이었고, 아니 빨랐다 해도 난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않았을 것이니 말이다. 승리는 .. 공감수 0 댓글수 3 2008. 8. 7.
  • Threadless - 제조업의 미래? Threadless라는 미국의 티셔츠 판매 사이트가 있다. 회원들이 올린 디자인을 회원들이 평가하도록 해서 인기 있는 디자인을 티셔츠에 프린트 해서 판매하는 독특한 사업모델을 가지고 있는 회사이다. 벌써 생긴지 몇 년 되어 티셔츠 하나로 작년 매출이 1300만 달러나 되는 벤처기업이다. 디자이너 출신의 대학을 중퇴한 젊은이가 사장이라서 더 특이하다. 디자이너도 벤처 기업가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드문 사례 중 하나이다. Inc.com의 기사에서는 MIT의 에릭 본 히펠 교수가 MIT강의에 쓰레들리스의 사장을 데려다 경험담을 들었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에릭 본 히펠 교수의 평소 주장대로 고객들에게서 얻는 혁신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다루었지만, 나는 약간 다른 측면의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어쩌면 공상.. 공감수 0 댓글수 2 2008. 5. 27.
  • 전동 비행기 아니 전기 에너지 시대가 온다! 얼마전 프랑스에서 사람이 탑승한 전동비행기를 비행했다는 기사가 났었는데, 이제보니 거기 뿐 아니라 몇군데서 전동비행기를 개발 중이라고 한다. 나도 며칠 전 자려고 누웠다가 갑자기 원자력으로 발전을 해서 모터를 돌리는 비행기도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나름 혼자 흥분했었던 적이 있는데 정말 조만간 전동 비행기 시대가 오려나 보다. 의외로 슬로베니아의 한 회사가 EU의 지원을 받아 글라이더 형의 전동기를 만들었는데, 조만간 판매한다고 하니 현재로선 가장 실용화에 앞선 것 같다. 아래 사진에 글라이더 처럼 생긴 기체다. 개발하는데 120억이나 들었다고 하는데 기존 글라이더 기체에 모터랑 배터리 다는데 그렇게 돈이 많이 드는지 의아스럽긴 하지만, 아무튼 좋은 시도라고 본다. 전기로 움직이는 탈것의 장점은 일반.. 공감수 0 댓글수 2 2008. 5. 19.
  • 인터넷 요금을 또 내라고? IPTV사업자에게 망사용댓가 부과는 부당하다. 이번에 다음과 NHN의 IPTV사업 진출을 두고 말들이 많다. NHN은 망사업자인 KT와 제휴를 통해 진출하고, 다음은 망사업자와의 제휴 없이 진출하는 것을 두고 어느 쪽이 유리할 것인가를 두고 한마디씩 하고있다. NHN이 망사업자와의 제휴를 했기 때문에 유리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하는 사람들은, IPTV를 위해 거액을 투자한 망사업자들이 다음의 무임승차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는 논리를 내세우고 있다. 인터넷 망사업자들은 자신들이 주장하는 속도로 정액의 요금을 받으며 소비자에게 인터넷 망 사용요금을 받고 있다. 100메가를 3만원에 받고 있으면 100메가를 다 쓰던 1메가만 쓰던 그것은 소비자 마음인 것이다. 망사업자들이 자신들과 제휴하지 않은 IPTV사업자들에게 망사용댓가를 받아낸다면 그 금액은 고스란.. 공감수 0 댓글수 0 2008. 1. 28.
  • R&D에 돈 쏟아 붓는 것이 혁신인가? strategy+business 라는 잡지에 혁신과 R&D에 관한 좋은 글 이 올라와 소개하고자 한다. 정확히는 성공적인 혁신전략에 관한 이야기이다. 기사는 잡지사의 에디터와 전략 컨설팅회사인 부즈 앨런 해밀턴의 부사장과의 대담 형식으로 되어 있다. 컨설팅 회사들의 기원이 애초에 회계사들이 모여서 기업에 자문을 해주던 것이 었기 때문에 컨설팅 회사들은 대대로 업무효율을 높이는데에 컨설팅의 역점을 둘 수 밖에 없었으나 요즈음은 시대가 바뀌어 혁신에도 손을 대고 있다. 부즈 앨런 해밀턴이 다른 곳 보다는 좀 혁신에 신경을 더 쓰는 곳으로 보인다. 부즈앨런해밀턴에서 전세계에서 R&D투자를 가장 많이 하는 1000개 기업에 대해 3년간의 조사를 해보니, 첫해의 조사에서 R&D투자 금액과 기업의 성과가 별 상관이.. 공감수 0 댓글수 0 2008. 1. 25.
  • 이익이 늘어도 이익증가율은 마이너스? 요즘 한참 안보던 주식을 좀 들여다 보고 있다. 머니사이언스라는 책에서 본 것 처럼 주가는 단기적으로는 단지 무작위로 움직일 뿐이라는 말에 동의하기 때문에 주식 투자를 하려면 기업의 가치를 보고 장기적인 투자를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단기적으로 호재니 악재니 하는 것들에 뒤흔들리며 짧은 시간단위로 변하는 주가를 들여다보면서 등락을 예측하는 짓은 경마장이나 카지노에서 하는 도박과 별다르지 않은 짓이라고 본다. 대부분의 증권사나 주식정보로 먹고 사는 분들이 꾸준히 하고 계시다. 옛날 미국 골드러쉬때 돈번 사람은 곡괭이랑 청바지 장사였다는 말처럼 그들은 수수료만 벌어 먹으면 되니까 사람들이 거래를 많이 할수록 그들은 수지가 맞는다. 서로 당구 실력 뻥튀기해서 오래 게임해봐야 돈버는건 당구장 아저씨다. 본론으로 .. 공감수 0 댓글수 3 2008. 1. 20.
  • 취미로 하는 RC 비행기에도 혁신은 있었다. RC 비행기를 하시는 분들은 뻔히 아시는 이야기 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실로 놀라운 이야기가 요즘 RC는 배터리를 동력원으로 모터를 돌려서 비행기를 날린다는 것이다. 나도 어릴적부터 RC를 취미로 해보고 싶었으나 당시에는 가격이 너무 비쌌기 때문에 꿈만 꾸다가 다 커서 몇년전에야 RC자동차 하나 장만했고 얼마전에야 RC 비행기에 입문하게 되었다. 그 때 깜짝 놀란것이 요즘엔 엔진이 아니라 모터로 비행기를 날린다는 것이었다. 모터로 비행기를 날릴만한 힘이 되리라고는 생각을 못했었던 것이다. 그러나 휴대폰에 쓰이던 가볍고 힘좋은 리튬폴리머 배터리가 RC비행기에 쓰이고, 거기에 또 힘좋은 브러쉬리스 DC모터까지 쓰이게 되면서 전동 RC비행기의 시대가 활짝 열린것이다. 소음도 적고 매연도 없으며 시동.. 공감수 0 댓글수 4 2008.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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