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3 4

꽃보다 남자? 물감보다 아두이노!

얼마 전 있었던 창작자들을 위한 LETS 컨퍼런스에서 한 테이블을 차지하고 아두이노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관심은 있으나 배울 기회가 없어서 접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돈 내고 배울 수 있는 곳도 있으나 가격도 만만치 않고 서울에서만 하는 관계로 지방에 살면 접근성도 좋지 않다. 그래서 이 블로그에서 쌩초보를 위한 강좌를 연재해보기로 했다. 10회 정도를 목표로 전자회로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도 쉽게 알 수 있을 정도로 쉽게 쓰는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두이노 보드 이름도 낯선 아두이노(Arduino), 무엇에 쓰는 물건인가? 정체는 무엇인가? LED(전구처럼 불이 켜지는 부품)를 정해진 규칙(프로그램)에 따라 자동으로 켜지고 꺼지게 할 수도 있고 모터를 원하는 속도로 ..

Electronics 2010.03.30

대전둘레산길잇기 12구간 오픈스트리트맵 업데이트

오늘 대전둘레산길잇기 12구간의 빠진 부분을 업데이트 했다. 12구간은 이번으로 두번째 가는 것이다. 마의 쟁기봉 구간이 포함되어 있어서 오늘만은 제대로된 길로 쟁기봉을 오르리라는 각오를 단단히 다져먹고 출발했다. 쟁기봉 구간은 오르는게 힘이 들어서 마의 구간이 아니라 등산로의 시작을 못찾아서 두번이나 엄한 곳으로 오르다가 결국 본의 아니게 암벽을 타게되었던 곳이라 나만의 마의 구간인 셈이다. 쟁기봉에서 장안봉으로 넘어가는 부분에서도 엄한 길로 접어들어 한시간 가량을 허비한 곳이기에 마의 구간이라 불리기에 손색이 없고 오늘 추가로 아이폰의 GPS도 마구 끊기는 현상을 보이는 바람에 난 이제 실제로 그곳에 뭔가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까지 하게 된것 같다. 위의 캡처한 아이폰 화면처럼 GPS신호가 수시로 끊..

Life is 2010.03.29

대전둘레산길잇기 11구간 중 구봉산 오픈스트리트맵 업데이트

지난 일요일에 대전둘레산길잇기 11구간의 주 코스인 구봉산을 다녀왔다. 예전에 한번 다녀온 곳이지만 예전엔 시작코스를 원 코스상의 곳이 아닌 곳으로 잡아서 이번에 제대로 가보기로 했다. 물론 GPS경로를 제대로 기록해서 오픈스트리트맵에 등산로를 올리는 것이 주목적이다. 어느새 운동 삼아 라거나 스트레스 해소 등 등산의 일반적인 목적은 사라지고 등산로를 올리는 것이 주 목적으로 떠 올랐다. 그렇다고 한들 운동이 안되거나 스트레스가 더 쌓이거나 하는 일은 없으니 별 문제는 없다 ㅎㅎ 아래 지도가 다음의 대전둘레살길잇기 카페에서 다운 받은 지도이다. 어제는 유등천 오른쪽의 이름모를 뒷동산은 빼고 유등천 왼쪽의 구봉산 구간만 다녀왔다. 아래 오픈스트리트맵의 회색 점선이 이번에 올린 등산로이다. 코스가 워낙 직선..

Life is 2010.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