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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 사용자 포럼에 글을 쓰다

물론 대수롭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프로그래밍 생초보에겐, 질문도 아니고 팁에다가 글을 올리기는 다소 부담이 간다 --; 하지만 나름대로 고생해서 깨달은 바라서 그냥 날리기가 못내 아쉬워 어딘가에 있을 나 같은 초보를 위해 함 써줬다. IntelliJ IDEA라는 통합개발툴이란게 전부터 있었나 본데, 거기에 레일스 플러그인이 생겼다는 글을 루비 포럼에서 보고 본 좌 바로 깔아보지 않았겠는가? 새로 생긴 웹사이트는 바로 가입해서 써보는게 버릇이 되서그런지 이젠 프로그램도 바로 받아서 깔아본다. 생각해보니, 새로 나온 프로그램들을 받아서 깔아보는게 더 먼저 하던짓이었다 ..요즘 잘 안해서 그렇지 기대만큼 강력한 오타 감지 기능은 없더라. 쉼표나 복수를 단수로 써서 났던 에러나 오작동이 잡히길 바랬건만 내가 ..

Ruby on Rails 2007.02.20

루비 온 레일스 시작

기획한답시고 블로그를 뒤지고 다니다가 여기저기서 루비온 레일스의 엄청난 생산성 이야기를 듣고 안가볼 수가 없어서 거기에 들렀다. 스크린캐스트라는걸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바로 설치법을 찾아서 깔았다. (요즘엔 화면 동영상으로 캡처한걸 스크린 캐스트라고 부르는구나.. 예전에도 그런걸 쓰긴 했었는데) 근데 나중에 보니 마이SQL까지 포함된 Instantrails라는 것이 있는데, 난 번거롭게 MySQL따로 받아서 깔았더라구 --; 블로그 어디선가 보고 그대로 깔았는데 ..고맙다고 하기도 그렇고 화를내기도 그렇네 아 글고 조정목님이 만든 윈도우용 국산설치모듬 PaimRails도 있다. 사실 둘다 못깔아봐서 뭐라말하긴 그렇다. 지우고 다시깔아봐? 아무튼 난 레일스용 통합개발환경IDE RadRails까지도 따..

Ruby on Rails 2007.02.15

프로그래밍을 시작하다

얼마전 루비 온 레일스라는 훌륭한 프로그래밍 언어를 알게됐다. 근데 이게 심상치 않은 녀석이다. 자랑하려고 만든 동영상이겠지만 불과 몇 분 만에 데이타베이스 연동 웹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어내는 것을 거침없이 보여주지 않는가? 지난번 사업할 때 프로그래밍하던 친구와 이런게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꿈처럼 이야기 했던 데이타베이스와 프로그램의 연동이 그새 실현되어 있었던 것이다. 아! 사실 그때 몰랐던것이고 이미 만들어져 있었다. ^^ 다시 사업을 한다고 아는 형 사무실에 자리하나 꿰차고 앉았는데, 옆자리에 앉은 프로그램하는 친구는 처자식 먹여살린다고 외주받은 일하기에도 벅차니, 내가 기획한거 짜달라는 말을 꺼낼 상황도 안된다. 그래서 그냥 내가 배워서 짜기로했다. 이래뵈도 중학교 시절 대우MSX컴퓨터를 가..

Ruby on Rails 2007.02.15

온라인 부동산 중개업에 관한 생각

요며칠 사무실을 옮기려고 부동산을 뒤지고 다니다보니 다시 고개를 드는 생각, 온라인으로 빈집이 어디에 있는지 그 집이 얼마인지를 쉽게 알 수 있는 사이트가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다. 지도상에 내가 원하는 평형이나 형태의 집들이 동네별로 얼마씩 한다거나 내가 가진 돈으로 동네별로 어느정도의 집에 들어 갈 수 있는지를 표시해준다면 어느동네로 이사를 가야할지를 정할 수 있을 텐데, 현재의 부동산 사이트에서는 그걸 알기가 영 어렵다. 검색기능을 보면 지역별로만 찾을 수가 있기 때문에 한눈에 지역별 비교는 꿈도 못꾸고, 검색시 금액이나 평수도 단계가 너무 넓어서 원하는 물건보다 훨씬 많은 물건이 쏟아져 나오기 일쑤다. 게다가 중개수수료는 왜 이리 비싼건지, 비싼 물건이든 싼 물건이든 부동산에서 들이는 노력은 ..

홈페이지의 역사? Blogplication?

본인의 홈페이지의 역사(?)를 생각해보면 인터넷의 초창기인 96년인가 97년에는 노트패드로 html을 직접 에디팅해서 홈페이지를 만들었었다. index.html이라는 화일명으로 마음에 드는 이미지를 배경으로 깐 메인 페이지를 만들고는 Music.html이란 화일로 하부 페이지를 만들어 mp3화일 몇개를 올려 놨었고, 하이텔 시절 부터 활동 했던 동호회의 MT장소 안내 약도도 이미지로 만들어 올려놨었던 기억이 난다. 웹 에디터 안쓰고 노트패드로 만들었다고 나름대로 자부심이 대단했었던 듯싶다 . 그 홈페이지를 상당히 오래 방치했었다. 물론 업데이트는 절대 안했다. 그로부터 1~2년 쯤 후 회사 동료가 알려준 인맥관리 사이트 라는 데에 가입해서 몇몇 지인들을 등록해봤으나 주변 사람 아무도 활동을 안해서 계속 ..

How to make -Tech 2007.02.06

미래의 작곡도구?

유튜브를 돌아다니다 보면 신기한 것들을 많이 보게 된다. 레고 블럭을 카메라에 비추는 것으로 음악을 만들기도 하고 터치 스크린위에 투명한 블럭들을 올려 놓고 돌리는 것 만으로 음악..이라고하긴 좀 그렇고 리듬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위 장치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모 대학의 팀(http://mtg.upf.edu/reactable/)이 만들었다는데 얼마전 본 어도비의 멀티터치 인터페이스 시연에 이어 미래의 인터페이스를 엿 볼 수 있는 좋은 사례가 아닌가 싶다. 위 비디오가 있는 유튜브 페이지에 가면 연관된 동영상들이 많은데 시간내서 찬찬히 살펴볼만 하다. 사실 다 보기에는 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많아서 몇개 보다가 말았다 --;

How to make -Tech 2007.02.02

인간 중심의 혁신?

이 블로그에는 신상품을 기획하는 방법에 대한 글을 써 볼까 한다. 신상품 기획이라하면 마케팅 분야에서는 NPD(New Product Development)라는 약어로 많이 불려지고 있고,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사실 디자인 계에서도 거의 모름 --;) 디자인에서는 디자인 플래닝이라는 분야에서 다루고 있는 주제이다. 본인은 디자인 플래닝의 관점에서 신상품 기획을 다루려고 한다. 디자인 플래닝, 다른말로 하면 디자인 기획인데, 이렇게 쓰면 간판집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흠... 용어의 선택은 항상 고민스럽다. 그나마 요즘엔 블루오션 전략이나 퍼플카우 같은 책들을 많이 보고 들어왔기 때문에, 시장에 없던 새로운 상품을 만들어 내는 것이 시장을 주도하는 길이라는 데에는 많은 사람들이 공감을 하는 수준에 이르긴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