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ip이라는 10만원대 중반의 캠코더가 미국 캠코더 시장의 13%를 차지 했다고 난리다. 기능이라곤 오로지 찍고 보는 기능뿐이고, 외장메모리도 쓸 수 없다.
그러나 폰카보다는 월등히 나은 화질을 보여주며 어두운 곳에서의 화질은 고가의 캠코더를 능가하며 심지어 사람눈 보다도 잘 찍힌다는 말도 있다.
USB커넥터가 본체에 접혀 있다가 펼쳐지며, 컴퓨터에 꽂으면 카메라 자체에 내장된 프로그램 실행되어 화일을 옮기거나 편집할 수 있다고 한다.
플립을 써본 사람은 누구나 그 캠코더의 모든 기능을 금방 쓸수 있게되어, 자신이 똑똑하다고 느끼게 되며 동시에 제품에 대한 만족도가 확 올라간다고 한다.
이 대목이 참 중요한 것 같다. 다양한 기능을 중시하는 우리나라 전자제품계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뉴욕타임즈의 관련 기사, 데이빗 포그의 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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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businesswee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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