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3 13

이미지 업로드와 이틀간의 사투

사투를 벌이긴 했으나 적은 나를 적으로 보고 있지도 않았다. 아주 간단한 문제를 심각한 문제로 여기고 엉둥한데서 해결책을 찾으려 헤고 있었던 것이다. 간단한 코드 몇줄의 자리 이동으로 문제는 해결 됐다. 그렇게 승부는 참으로 어이없이 끝났다. 문제가 생기면 한걸음 물러서서 그 문제를 바라 보아야 해결책이 떠오른다거나, 여러 각도에서 그 문제를 바라 보아야 해결책을 찾기가 쉽다는 생각은 언제나 하고는 있으나 정작 문제에 당면하게 되면 머리가 아주 딱딱해지는 느낌이다 --; 이미지 업로드 내지 첨부attachment와 관련된 레일스의 플러그인은 File Column, Acts As Attachment (이하 줄여서 AAA로 부름) 그리고 AAA를 만든 Rick Olson이 AAA를 다시 뜯어 고친 Attac..

Ruby on Rails 2007.03.30

검색의 미래?

롱테일 경제학을 인터넷에서 주문하니 검색으로 세상을 바꾼 구글스토리라는 책을 무료로 보내줬는데 그 조합이 절묘했다. 사실 보내준다고 하고 안온걸 전화도하고 메일도 보내서 가까스로 받아냈다 그런데 우연히도, 두 책에서 주장하는 내용을 잘 조합해보니 내가 그간 생각해 오던 것과 어울려서 참 쓸만한 컨셉이 나오는 것이다. 진열비용이 거의 안드는 디지털 상품이나 적게 드는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많이 팔리지 않더라도 판매 목록에 계속 남아서 사람들의 추천에 의해 지속적으로 판매가 이뤄진는 것이 롱테일 경제학의 요지이다. 구글스토리에는 페이지 랭크라는 형대로 녹아든 많은 사람들의 추천이 구글 검색의 품질을 높여 주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어 롱테일 경제학에서의 추천과 구글의 성공이 별개가 아니며, 또한 검색의 미래로 특..

How to make -Tech 2007.03.28

워드프레스를 깔아보다

피씨에 워드프레스를 깔아봤는데 깔끔한 것이 좋네 일단 설치가 간편해서 좋고 모 인스턴트 레일스 덕이긴 하지만, 거기에서 아파치니 php를 다 깔아놔서 그냥 디렉토리에 압축 풀어 놓고 DB만 설정화일에 설정해주고 접속해서 설치하기 클릭함 해주니 끝일쎄 그런데 다른건 다 모르겠고 거긴 행간이 참 넓게 기본세팅이 되어 있는데 여기는 왜 이렇게 좁아서 가독성도 안좋고, 그나마 잘 보이게 하려고 문단마다 한칸씩 띄어 써줘야 하고 . 여기에도 행간 설정이 어디 숨어 있는것인가? 그냥 기본이 아니라는 것만으로도 불만만빵일쎄

Ruby on Rails 2007.03.28

루비 온 레일스를 배우는데 가장 큰 문제는 복수 단수 문제다!!!

아 지금도 쓸데없는 개고생을 한걸 생각하면 분노가 끓어 오르지만 참아야지 음.. 진정하고 후.... 레일스는 모델 설정화일에서 간단하게 한줄만 넣어주면 조인이 미리 설정 된다. 그러니까 미리 테이블 간의 연관을 지어 놓으면, 나중에 조인해서 쿼리를 날리지 않아도 테이블 이름 두개를 쩜을 사이로 붙이는 형식으로 써주면 쿼리를 할 수가 있다는 말이다. 한 한과에 학생은 여럿이지만 한 학생은 한 학과에 포함되는 것을 다음처럼 두개의 '모델' 화일로 표시한다. (복수전공은 잠시 구석으로 가주세요..) /model/student.rb class Student < ActiveRecord::Base belongs_to :department end /model.department.rb class Department <..

Ruby on Rails 2007.03.25

생활 속의 프로그래밍

컴퓨터를 쓰다 보면 ' 아 이런거 프로그램만 짤 줄 알면 내가 짜서 쓸텐데!' 하던 일이 종종 있다. 그제도 그런일이 생겼다. 그러나 이번엔 예전과 다르다 . 내가 프로그래밍을 하게된것이다. 그러나 많이 안다르다는 거 --; 일은 잘 안가는 네이버에 있는 내 방치된 블로그에 가서 이웃들을 둘러보던 중 누가 참으로 재미난 만화를 올려 놓은걸 보게 됐다. 이름하여 구로막차 오뎅한개피~ 애들은 못보는 만화인데 그 발상이 참 기발하여 보는 내내 웃음을 참을 수가 없었다. 간만에 신나게 웃어봤다고나 할까. 출처를 찾아가 봤다. 데일리 줌이란 사이트였다. 무가지가의 인터넷 사이트가 아닌가 싶다. 아무튼 만화란을 찾아가봤는데 지난 호가 5개인가 밖에 없는거다. 게다가 작년 12월에 끝났네? 당장 소스를 보니 화일네임..

Ruby on Rails 2007.03.24

인간중심의 혁신이란 말이 뜨려나?

오늘 후배에게서 전화가 왔다 SK 텔레콤에 들어갔는데, 일하게된 사업부문이름이 HCI (Human Centered Innovation) 그룹 이란다. 기존에 많이 쓰던 Human Computer Interation의 약자는 아니다. 우리말로 인간중심의 혁신 되겠다. 내 블로그의 제목과 같다. 누가 먼저냐고 순서를 따지는 건 의미가 없다. 그리 새로운 개념도 아니니까. 네이버에 검색을 해보니 이코노믹 리뷰에 나왔던 기사가 뜬다. 한번 보시길 -> SKT ‘핵심 브레인’ IMO를 벗긴다 그 돈 잘 버는 SK텔레콤도 위기 의식을 가지고 혁신의 필요성을 인식한 듯하다. 일반 기업에서 나오기 쉽지 않은 용어가 나온걸 보니 그 조직을 맡고 있는 새로온 상무가 컨설팅 회사인 모니터 그룹 출신이란다. 몇 년 전 블루오..

MSX베이직(?)에는 없던 해쉬란 놈

중학교 시절에 하던 MSX베이직이나 그 후에 해본 포트란, 코볼에는 없는 개념들이 그 후의 고급언어에 여러 가지가 생겨났다 그런 것들이 프로그램을 다시 시작하는데에 큰 벽이 되어 왔었다. C에 있다는 포인터라는 것이 악명이 높았던것 같고, 클래스니 메소드니 인스턴스니하는 것들이 그랬다. 그런 놈들 중에 해쉬라는 것도 있다. 이건 지난번 사이트를 할 때도 프로그래밍 하는 친구 한테 이야기를 들어서 배열과 비슷한 것이라는 것만 알고 있었는데 오늘에야 그 용법을 (물론 루비에서의 용법이지만 ) 어느 정도 알게 된 듯하다. 초보의 입장에서 보면 이 해쉬란 놈은 가리워진 부분이 너무 많다. 키와 그에 해당하는 값으로 이루어진 일종의 배열이라는데 처음엔 그 용법을 알기가 어려웠다. codeway 류종택님의 동영상 ..

Ruby on Rails 2007.03.21

광고의 미래?

상품을 만들어서 팔려면 일단 사람들에게 상품의 존재를 알려야하고 사도록 설득을 할 필요가 있다. 아시다시피 그래서 광고라는 것을 하는 것이다. 방송쪽에 아는 사람이 있는 친구가 하는 말이 모 TV방송국 프로듀서들 월급이 동결됐다는 이야길 한다. 그 말을 들으니 이제 광고의 중심축이 확실히 인터넷으로 옮겨가기 시작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막연히 언젠간 그렇게 되겠지 하고 있었는데, 벌써 눈앞에 그런 시대가 다가온 듯 싶다. 기본적으로 사람들이 TV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줄고 있다고 한다. 나만해도 하이텔 시절에 채팅을 시작하면서 부터 TV를 거의 안보고 살고 있다. 인터넷은 또한 누구나 어떤 정보에든지 접근 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으며, 전에는 소수의 사람들만 알고 있던 것도 인터넷에 올려져 모든 사람..

하나의 컨트롤러에 같은 메소드가 두개가 들어가도 에러가 안나다니 --;;;

방금 겪은 기이한 일이다 플러그인을 깔다가 컨트롤러에 메소드들을 수동으로 설명서를 보면서 추가 하다가 교체해야되는 메소드를 추가를 해버렸다. 그런데 에러는 안나고 깔끔하게 돌아가면서 교체해야 할 놈이 아래에 있었는데 그 놈만 돌아가면서 계속 엉뚱한 값만 보여주는것이다 한참을 고생하다가 찾아낸 후에 위치를 바꿔보니 일므이 같은 메소드중에 아래에 있는 놈이 돌고 위에 있는 놈은 먹통이다. 이건 레일스의 버그겠지? ........................... 이 이야길 루비포럼에 올렸더니 루비는 원래 그렇단다. 고수들께서 이런 답변들을 해주셨다. "루비에서는 에러가 아닙니다. 동일한 이름으로 여러번 정의한 경우 마지막 정의된 내용으로 overwrite 됩니다. 이 것은 비단, method 뿐 아니라, c..

Ruby on Rails 2007.03.19

'Ruby on Rails 초고속웹개발의 시작' 에서 코드 오류를 고치다

'Ruby on Rails 초고속웹개발의 시작' 이 책은 루비를 처음 공부하는 사람이 보기에 딱 좋은 부담도 없고 설명도 나름 자세한 책이다. 지금은 '레일스 레시피', '레일스와 함께 하는 애자일 웹개발' '프로그래밍 루비'까지 국내 번역서는 다 사서보고 있지만 아직 내 수준엔 저 책이 딱인거 같다. 저 책의 코드를 혼자서도 머리속에서 짜내어 재현할 수 있다면 반은 레일스 개발자 다 되었다고 해도되지 않을까 싶다 ^^ 암튼 저 책에서 예전에 오탈자 수정하는 게시물을 한빛 출판사 홈에 올린적이 있는데, 오늘은 로직오류 코드를 수정한 것을 하나 올렸다 그 책은 예제로 사진슬라이드쇼 보기 프로그램을 짜는것으로 진행하는데, 사진들의 카테고리를 지정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카테고리라는것이, 포유류는 동물에 포..

Ruby on Rails 2007.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