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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 시대의 지상파 방송사의 운명?

MBC도 하나로 텔레콤 인수전에 뛰어들었었듯이 다른 지상파 방송사들도 인터넷 망 사업에 뛰어들 의향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지상파 방송사들은 IPTV사업에 빨리 뛰어 들지 않으면, 앞으로는 양방향화 할 것이 분명한 TV 시장에서 지금의 프로덕션 같은 컨텐트 제공자 역할 밖에 못 할 것이다. 이미 전국민 대다수가 시청중인 케이블방송도 디지털케이블에서는 IPTV의 초기형태를 띄고 있다. IPTV는 컴퓨터의 강력함을 편리함으로 포장해 거실로 끌어낸 것이다. 그 것은 자녀세대에게서 부모세대로까지 인터넷의 영향력이 퍼져 가는 것이자, 인터넷 속으로 TV가 스며들어버리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공각 기동대에서 사람의 의식을 전자두뇌에 다운로드 하듯이 말이다. 기술이 진보하게 되면 기술의 존재를 알지 못해도 기술을 편..

인터넷 요금을 또 내라고? IPTV사업자에게 망사용댓가 부과는 부당하다.

이번에 다음과 NHN의 IPTV사업 진출을 두고 말들이 많다. NHN은 망사업자인 KT와 제휴를 통해 진출하고, 다음은 망사업자와의 제휴 없이 진출하는 것을 두고 어느 쪽이 유리할 것인가를 두고 한마디씩 하고있다. NHN이 망사업자와의 제휴를 했기 때문에 유리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하는 사람들은, IPTV를 위해 거액을 투자한 망사업자들이 다음의 무임승차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는 논리를 내세우고 있다. 인터넷 망사업자들은 자신들이 주장하는 속도로 정액의 요금을 받으며 소비자에게 인터넷 망 사용요금을 받고 있다. 100메가를 3만원에 받고 있으면 100메가를 다 쓰던 1메가만 쓰던 그것은 소비자 마음인 것이다. 망사업자들이 자신들과 제휴하지 않은 IPTV사업자들에게 망사용댓가를 받아낸다면 그 금액은 고스란..

I Think 2008.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