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4 5

직불카드 수수료를 정액제로 하라!

물론 체크 카드도 마찬가지다. 신용카드는 대금 지급시기가 한달 가량 늦어 이자 문제가 발생하고 연체의 위험 등이 있어 수수료가 결제금액에 대해 일정 비율로 정해질만한 이유가 있지만, 은행 잔고 내에서만 지불되고 판매자에게 대금이 지급되는 시기도 판매 시기와 별 차이가 나지 않는 직불카드나 체크카드는 결제금액에 비례해서 수수료를 받아 갈 이유가 전혀 없다. 네트웍을 통해 데이타 처리하는데 만원일때와 천원일때가 다를것이 무엇이 있다고 10배를 받나? 장난하나? 이건 프로그래밍을 꼭 짜보지 않아도 충분히 판단할 수 있는 일이다. 프로그램 짜본 나는 확실히 다를 것이 없다고 말할 수 있다. 정부는 이런 뻔한 상황을 몰라서 방치 하는 것인? 알면서 그냥 두는 것인가? 신용카드의 과다 사용으로 인한 국가적 폐해도 ..

I Think 2009.04.24

자동차를 콘도미니엄처럼 공동소유 한다? 쓴만큼 돈낸다?

자동차공유서비스 사업? 차를 가지고는 있지만 주차문제나 기름값 때문에 혹은 막히는 길때문에 힘들어서 잘 쓰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주말에 놀러가거나 장보러갈 때 가끔 쓰는 정도인 것이다. 반면에 출퇴근시에만 차를 타고 주말엔 거의 놀리는 사람도 있다. 대부분의 상품이 그렇듯이 자동차도 사용기간에 한도가 있는 상품이다. 한번 사서 평생 쓰는 상품이 아니다. 차를 사서 안쓰고 놀리고 있는 기간 만큼은 비용을 낭비하고 있는 셈이다. 1,500만원짜리 차를 10년을 굴린다면, 하루에 4,109원씩 쓰고 있는 셈인데 일주일에 하루만 쓴다면 일주일에 24,654원, 일년에 1,282,008원을 낭비하고 있는 셈이다. 차를 소유하고 있는 기간 내내그렇게 사용한다면 12,820,080원을 낭비하고 1500만원 중에 겨..

창조경영? 디자인경영? 에 관한 대단히 주관적이고 편파적인 가이드

사진출처 www.apple.com 며칠 전 뉴스에 이재용 전무를 비롯한 삼성경영진이 창조경영을 위해 일본 닌텐도 등을 방문하러 일본에 갔다는 기사가 났던데, 창조경영은 뭔가? 애플은 디자인 경영의 대표적 사례로 꼽히는데 디자인을 잘하면 디자인 경영을 하는 것인가 기업활동은 크게 창조적인 활동과 운영적인 활동으로 나눌수 있다. 제품 개발을 위해서 머리싸매고 고민하는 것은 창조적인 활동이겠고, 자재구매하고 제품 생산하고 사람뽑거나 자르고, 돈관리 하는것은 운영적인 활동이 되겠다. 운영적인 활동은 지금까지의 경영컨설팅의 주과제로서 많은 고민이 있어왔고 그 만큼 많은 노하우가 쌓였다. 그것은 그만큼 기업들간에 평준화가 되었다는 뜻이고, 운영만 잘해서는 튀기가 힘들다는 뜻도 되겠다. 결국 기업들은 개발한 상품의 ..

지구탈출속도에 대한 의문을 풀다.

고등학교때인가? 물리학시간에 지구탈출속도에 대해 배운것 같다. 그때 듣기로는 로켓이 지구 중력권을 벗어나려면 지구탈출속도이상이 되어야만 한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나는 그말이 이해가 가지 않았다. 아니 저속으로도 계속 올라가기만 하면 중력이고 뭐고 벗어날 수 있는 것 아닌가?라고 생각되었고, 그 지구탈출속도라는건 그 이후로도 들을 때마다 의아스러운 존재였다. 뭐 요즘 북한에서 로켓을 쏴서그랬는지, 갑자기 오늘 지구탈출속도라는게 갑자기 떠올라서 생각난김에 구글 검색을 해봤다. 그랬더니 위키피디아 한글페이지에 떠억하니 오해라는 소제목하에 내가 이십년이 넘도록 궁금해온 것이 속시원히 써 있었다. 오해 많은 사람들이 탈출 속도에 대한 잘못된 개념을 가지고 있다. 마치 로케트와 같은 추력을 가진 물체가 반드시 탈출..

I Think 2009.04.07

대전둘레산길잇기 7구간 2부 용바위고개-오봉산

지난번에 날이 저무는 바람에 중간에 멈췄던 7구간의 마무리를 지었다. 하지만 엄밀히 말하자면 중간에 엉뚱한 길로 갔기 때문에 제 코스를 다 밟지는 못했다. 그 엉뚱한 길은 내 등산 경험상 가장 혹독한 코스가 되고 말았다. 아래의 지도는 대전둘레산길잇기카페에서 받은 것인데, 코스의 맨 왼쪽 꺾인 부분은 국방과학연구소 철조망길을 제외했을때의 코스를 그려놓은 것으로 보인다. 카페에 산행기에 있는 시작점도 아래 그림의 코스와는 다르다. 왜 이렇게 표시된 지도가 올려져 있는지는 모르겠다. 지난번에는 용머리 고개에서 갈라져서 아랫쪽으로 하산을 하여 자운대 뒷편으로 내려왔었다. 이번엔 다시 그 곳 부터 산행을 시작했다. 이 동네는 다음이나 네이버 지도에서는 항공사진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서 구글맵의 지도를 캡처했다. ..

Life is 2009.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