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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둘레산길잇기 7구간 1부 거칠메기고개 - 용바위고개

대전둘레산길잇기 7구간 '1부'가 된건 늦게 산행을 시작하는 바람에 중간에 내려왔기 때문이다. 대전둘레산길잇기 카페에서 보니 산행시간이 거의 8시간에 육박하는 코스라서 어제 일찍 일어나는 주문을 외우면서 잤건만, 야행성인간이 주문하나로 주행성으로 바뀌기는 힘들었다. 7구간은 카페에 올려진 지도가 산행기와 달라서 지도상에서 등산로 입구를 찾는 것 부터가 힘들었다. 마침 등산로 바로옆이 국방과학연구소라서 다음지도에는 연구소가 숲으로만 나오기 때문에, 최대로 확대 되면서 노모(업계 용어로 No! 모자이크를 뜻함)인 구글.com지도까지 봐가면서 입구를 겨우 감잡을 수 있었다. 위 지도의 노란길이 101번 버스 종점엔 안산동 정거장에서부터 등산시작점인 큰길에서 꺾이는 곳을 지나 국방연구소 철조망을 따라 간 오늘 ..

Life is 2009.03.30

스팸 터미네이터~ 스팸보내는 회사를 망하게 하여 스팸을 방지하자

(티스토리 이미지 업로더의 적목보정기능은 터미네이터에겐 안통한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오늘도 내 휴대폰엔 다정한 연인의 문자 대신 온라인도박사이트 광고 스팸 문자가 온다. 그 이유는 내게 연인이 없기 때문만은 아니리라 --;; 얼마전 몇몇 사이트들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하더니 그 후로 도박사이트에서 보내는 스팸문자가 하루에도 몇 통씩 온다. 사실 나야 문자 보내올 사람이 별로 없다보니 별 기대도 없지만 애인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더 화가 나지 않을까 싶다... 라고 말은 하지만 사실 애인없는 사람은 그 나름대로 없기 때문에 더 열받는다. 그래서 그 멸달간 쌓인 분노가 나에게 새로운 아이디어를 주었다. 생각난지는 좀 된것같은데 까먹고 있다가 오늘 온 스팸을 보며 다시 기억이 났다. 아이디어는 간단하지만 나..

대전둘레산길잇기 10구간 빈계산-방동저수지

작년에 시작한 대전둘레산길잇기 코스 탐방을 해가 바뀌어도 아직도 하고 있다. 12번 등산가는게 그리 어려운건 아닌데 어쩌다 보니 해가 바뀌었는데 아직도 하고 있네 --; 그렇게 바빴나? 10구간은 예전에 모두 올랐던 구간인 도덕봉-빈계산간의 9구간과 구봉산 능선인 11구간의 사이에 있다. 코스의 시작과 끝을 아는 상태에서 가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 구간은 사실 올해 등산을 시작할때 첫번째로 가려고 마음먹었다가 무릎 컨디션상 2차로 미루고 우성이산을 먼저 다녀왔다. 먼저 쓴 우성이산은 벌써 다녀온지 두 주나 된것을 이제야 올린것이고, 이 10구간이 오늘 다녀온 코스되겠다. 우성이산을 가보니 무릎이 등산을 해도 별 무리가 없어서 이젠 등산 다녀도 괜찮겠다 싶었고, 또 오늘 산을 타면서 깨달은 방법대로 걸..

Life is 2009.03.22

대전 엑스포 뒷산인 우성이산

대전 엑스포 뒷편엔 야트막한 산이 하나 있다. 이름도 몰랐었는데 다음 대전등산클럽에서 보니 그 산 이름이 우성이산이라고 한다. 다음지도에도 산이름은 안나온다. 산길 어디선가 서 있던 푯말이 아니면 아마 그 동네 사람들은 그냥 이름 없는 뒷동산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이런 뒷동산 같은 산을 선택한 이유는, 어떤 봉우리든 다 올라가 본다는 내 기본 방침외에도 내 무릎 컨디션이 별로 안좋다는 이유도 있었다. 작년엔 여름 부터 바빠지기 시작하기도 했지만 초가을 무렵 쯤 난데없이 무릎 인대가 땡기는 듯한 증상이 생겨서, 가고싶어도 등산을 못갔었다. 그런데 그 증상이 운동부족때문에 생긴건지 다른이유인지 잘 분간이 안가던차에 슬슬 증상이 사라지기 시작해서 근래엔 한쪽 무릎에만 약간 증상이 있을뿐이었다. 그래서 몇 ..

Life is 2009.03.21

'청와대는 왜 지도에 없나여?'

다음사이트를 배회하다가 다음지식이란 데서 '청와대는 왜 지도에 없나여?' 라는 질문이 올라와 있는걸 봤다. 내용은 이렇다. 오늘 지도를 보다 문뜩 궁금한게 생겼는데여.. 청와대를 찾아봤는데 아무리 찾아도 없더라구여.. 맨처음 지도가 잘못됐나 싶어서 다른지도로도 찾아봤지만 위치가 표시되어있지 않더라구여....하지만 지도엔 없다고 해도 왠만한 사람들은 위치를 알거같은데,, 지도에 표시되면 안되는 이유라도 있나여???? 그 밑에는 국가안보를 해칠 우려가 있어서 안된다, 그러면서 어떤 답변엔 어디서 법규까지 복사해다가 달고 난리났다. 내가 보기엔 초등학생들끼리 주고 받는 문답에 중학생이 하나정도 낀듯한 문답들이 오고가고 있었다. 답변으로는 국가안보를 해칠 우려가 있어서 안된다고 빨간색으로 강조까지 한 답변이 선..

I Think 2009.03.15

FRP 로봇몸체 제작기 2

FRP 로봇몸체 제작기 1을 쓴지 거의 3달이 지났다. 당시에는 다음날 쓰려는 생각이었는데.. 시간이 빨리 가는건지 내가 게으른 건지 --;; FRP 작업의 단계인 원형제작 - 몰드제작 - 적층의 세단계 중, 지난번 글에서는 원형제작만 다뤘다. 이번글에 어디까지 쓰게될지는 음.. 두고봐야 알 일이다. 원형을 매끈하게 만들었으면, 원형의 외부에 FRP를 둘러싸서 굳혀서 몰드를 만들어야 한다. 이때 원형과 몰드가 딱 달라붙어서 떨어지지 않는 사태를 막기 위해 몇가지 처리를 해줘야 한다. 먼저 원형에 이형용 왁스 칠을 해야한다. 왁스칠은 마루에 왁스칠하듯이 바르고 닦아내야 하는데, 바르고 굳히고 닦아 내기를 일곱번은 해줘야 한단다. 왁스는 미세한 홈들을 매워서 몰드가 원형에 접착되어 버리는걸 막아주는 것 같다..

Make It Yourself 2009.03.12

위성사진은 거꾸로 봐라?

로봇에는 시각인식이 매우 중요하다. 동물에게 있어 시각의 필요성은 움직이기 때문이라고 한다.식물에겐 없는 눈이 동물에게만 있는 이유이다. 그래서, 요즘 컴퓨터 영상처리를 공부중이라 그 사전정지작업 삼아, 뇌의 기능에 관한책이나 인지 심리학 분야의 책을 좀 보고 있다. 그런 책들을 보다가 알게된 사실한가지 써보려고 한다. 사실 요즘 너무 글을 안써서 이런 작은 꺼리라도 올리면서 시동을 걸어보려는 속셈이다. 사람은 시각인식을 할때 보이는 그대로가 의식의 단계로 들어오는게 아니라고 한다. 명암의 차이로 오목, 볼록을 느끼는 것이 그 예이다. 아래 지형도를 보면 나뭇가지 처럼 뻗어 지나간 허연부분이 길인데, 그 부분이 가장 튀어나와 보이고 다른 부분이 움푹 들어가 보인다. 그러나 지도의 오른쪽 상단의 '지형'도..

I Think 2009.03.07

과연 디지털 서보만 디지털인가? - 디지털 서보의 정체에 관하여

RC를 시작한 이래로 디지털 서보란 놈의 존재는 저에게 항상 고민거리였습니다. 일반적으로 서보라고 불리는 것들도 수신기로 부터 받는 펄스의 넓이로 각도를 전달 받는 PWM(Pulse width Modulation)방식이기 때문입니다. PWM은 엄연한 디지털 신호거든요. 보통 펄스를 그림으로 나타내면 세로축인 전압은 일정하고 시간 축으로 펄스가 얼마동안 지속했느냐를 표시합니다. PWM신호가 외양이 진폭이 일정한 톱니파이고 마이크로 프로세서에서 출력할수 있는 신호라서 당연히 디지털신호라고만 생각했었지만, 푸른하늘님 말씀을 듣고 잘 생각해보니 진폭이 연속적으로 변할수 있다는 점에서 아날로그 신호이기도 하네요--; 송신기에서 수신기로 보내는 신호는 PPM이라고 해서 펄스의 위치를 가지고 신호를 전달하거나 PCM..

RC Airplane 2009.02.24

컴퓨터 순식간에 켜는 법

아는 사람은 다 알고 모르는 사람만 모르는 팁 되겠다 그러나 안다고 다 아는게 아니었다. 존재만 어렴풋이 알았지 그 의미를 모를때는 모르는것과 같았다 뭔 이야길 이렇게 거창하게 시작하냐고? 컴퓨터의 대기모드이야기이다. 내 컴퓨터가 언젠가부터 부팅시간이 무지 오래 걸리기 시작했다. 아무것도 안나오는 까만 화면인 채로 한 몇 분(기분상--;) 바탕화면 그림만 나온채로 또 한~참 그러고서는 겨우 시작프로그램에 든 프로그램들 하나 둘씩 구동하기 시작하니 답답해서 돌아가실지경이었다. 그래서 든 생각이 노트북은 닫기만 하면 거의 순간적으로 꺼져서 그 다음에 전원버튼 누르면 켜져있던 그 모습 그대로, 또 거의 순간적으로 켜져주시는데 데스크탑은 왜 이럴수 밖에 없는가를 한참 고민하다가, 급기야 노트북에 있는 기능을 데..

I Think 2009.01.31

FRP 로봇몸체 제작기 1

FRP작업은 음.. 자작파의 로망이랄까? RC모형비행기를 만드는 사람에게도 자작의 최고봉은 FRP로 비행기를 만들어보는게 아닐까 싶다. FRP란 섬유강화플라스틱(Fiber Reinfoeced Plastic)의 약자인데, 복합소재(Composite Material)라고도 부른다. 건물옥상에 있는 노란물탱크가FRP이고, 벤치 중에 FRP로 된것 들이 많다. 공룡모형이나 켄터키 프라이드치킨의 커넬 샌더스 할아버지도 역시 FRP되시겠다. 가볍고 튼튼해서 비행기의 재료로도 많이 쓰이고 보트를 만드는데도 많이 쓰인다. 일반적으로 그냥 카본이라고도 불리는 것은 탄소섬유를 쓴 FRP를 말하는 것이다. 몇 백만원 하는 비싼 자전거 중에 카본FRP로 만든것들이 있다. 카본 자전거를 자작한 사람도 봤다. 나도 시도해보고 싶..

Make It Yourself 2008.11.21